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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썬(CAPRI SUN), 세척액 오염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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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즈미디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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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썬(CAPRI SUN), 세척액 오염 ‘리콜’


 

  • 와일드 체리맛…유통기한 2023년 6월 25일
  • 절대 섭취하지 말고 환불 조치 받아야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프리 썬(Capri Sun) 음료가 세척액 오염으로 리콜조치됐다.

카프리썬 제조업체인 크레프트 하인즈(Kraft Heinz Company)는 파우치로 된 카프리 썬 전량을 자발적으로 리콜 처리 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세척액 오염이다. 5,760개의 ‘와일드 체리맛(Wild Cherry Flavored)’ 제품이 식품가공처리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척액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숫자로는 5,700여개이지만 1박스에 40개의 파우치가 들어 있어 실제로는 23만개 가량의 음료가 세척액에 노출된 상태다. ‘와일드 체리(Wild Cherry)’ 맛 이외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

문제 제품은 제품상자에서 △유통날짜(Best Buy) 2023년 6월 25일 △UPC 코드 0 8768400100 4 △파우치 코드 87684 00409 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크레프트 하인즈는 회사는 “여러 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면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해당 제품을 유통시키지 않기 위해 소매 파트너 및 유통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절대 섭취하지 말고 환불 받아야 한다.

그러나 회사가 발표한 성명에는 세척액의 종류나 유해성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로, 만일 자녀가 해당 제품을 먹었을 경우 심각한 정도나 긴급성에 따라 911에 연락하거나 응급의료센터에 데려가는 것이 요구된다.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 최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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