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코펠시 ‘한복의 날’ 선포…미국 다섯번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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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즈미디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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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시 ‘한복의 날’ 선포…미국 다섯번째 도시
텍사스주 코펠시가 “한복은 한국의 전통문화이자 역사”임을 분명히 하며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선포했다. 미국에서 다섯번째 ‘한복의 날’ 선포다.
코펠(Coppell) 시가 미 전역에서 ‘한복의 날’을 선포한 다섯번째 도시가 됐다.
코펠시는 2020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시정부 역사상 최초로 한인 시의원을 당선시킨 도시다. 이번 한복의 날 선포도 전영주 코펠 시의원의 제안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성사됐다.
중국의 역사왜곡과 문화공정의 국제적 선동이 만연해져 가는 가운데 코펠시의 ‘한복의 날’ 선언문 내용은 매우 의미심장하며 미주 한인사회에 강력한 문화적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 한복과 김치까지도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중국의 거짓주장은 동북아 공정의 고대사 왜곡을 넘어 문화 왜곡까지 손을 뻗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한복의 날’ 선언문을 전달받은 한인들은 답례의 의미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0월 21일 한복의 날은 한복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6년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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