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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겨울 재유행 경고…“증상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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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즈미디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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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겨울 재유행 경고…“증상도 달라졌다”
새로운 신종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올 겨울 코로나 19 재유행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미 보건당국에 의하면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BQ.1과 BQ. 1.1가 미 전체 감염사례의 16.6%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주일만에 2배 가까운 급증세다.
새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코로나 19 주요 증상도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 증상 추적 어플리케이션인 조에(ZOE)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 중에는 ‘호흡곤란’보다 콧물·기침·인후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특히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는 것도 특이사항이다.
백신을 2번 맞은 확진자의 5개 증상은 △인후통 △콧물 △코막힘 △멈추지 않는 기침 △두통이다.
초기 코로나 증상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혔던 호흡곤란은 전체 발현증상 순위에서 29위로 물러나 큰 차이를 보였다.
후각상실(6위)과 고열(8위)은 여전히 적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밖에도 여전히 △피로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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