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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국체전 재미선수단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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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즈미디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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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국체전 재미선수단 ‘종합우승’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 최윤주 기자)

 

2019년 이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재미동포 선수단이 해외동포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우승에 이은 연속우승의 쾌거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울산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 2020년에는 대회가 전면 취소됐고, 2021년에는 19세 이하 연력에 국한된 대회로 진행돼 해외동포부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49개 종목에 총 2만 8,791명(임원 9,633명, 선수 1만 9,158명)이 참가한 제103회 전국체전에는 미국·일본·인도네시아 등 18개국 1,333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미국에서는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을 필두로, 선수 및 재미대한체육회 임원, 경기 참관인 등 총 171명이 참여했다.

달라스에서는 볼링 남자 3명(정성일·이성주·성민수)과 볼링 여자 2명(김정숙·트레이시), 볼링 남자 일반부 주무(소은숙) 등 5명의 선수와 달라스 체육회 김성한 회장(재미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겸 재미동포선수단 총감독), 재미대한체육회 박부연 감사 등이 임원으로 참석했다.

3년 만에 고국땅을 밟은 재미동포 선수단은 해외동포부문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목에 걸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메달밭은 ‘볼링’이었다. 금메달 10개가 걸려있는 볼링부문에서 재미동포 선수단은 남자 개인전(김핸리), 남자 2인조(김핸리·장브레드), 여자 3인조(정임다슨·서소영·강선화), 여자 5인조(정임다슨·서소영·이레이첼·강선화·김정숙) 등을 휩쓸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차지한 볼링 남자 3인조(장브레드·조기돈·김핸리), 남자 5인조(장브레드·조기돈·이성주·정성일·김핸리), 매스터즈 남자(장브레드), 매스터즈 여자(정임다슨) 등 볼링에서만 금 4, 은 4, 동 2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그외 남자개인전(신 하야사카)과 남자복식(신하야사카·송케니) 등 테니스에서 2개의 금메달을, 여자 단식(김선숙)과 혼합복식(고성수·김선숙) 등 탁구에서 2개, 여자 개인(김엔젤리나)과 여자 단체(김엔젤리나·전은수) 등 골프에서 2개, 스쿼시(앨라스티어 조)와 태권도(퍼거슨 커란)에서 각각 1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일반부 스쿼시는 프린스턴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앨라스티어 조(Alastair Cho)가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만끽했다.

재미동포 선수단 최종 메달 집계는 다음과 같다.

 

◎ 금메달

 

◎ 은메달

 

◎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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