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조심”…달라스, 2주동안 244건 적발
“스쿨존 조심”…달라스, 2주동안 244건 적발
- 개학 맞아 학교 인근 단속 강화
- 달라스 경찰국, 2주동안 244건 티켓 발부
- 학부모, 자녀 안전에 만전 기해야
2022년 가을학기가 개학하면서 학교 인근 과속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텍사스 교육구와 지역 경찰국은 개학 시즌을 맞아 등하교길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한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스쿨존 과속 △스쿨버스 정차 표지를 무시하고 추월하는 행위 △스쿨존 운전중 핸드폰 사용 등을 단속하고 있다.
이중 가장 집중하고 있는 단속 대상은 ‘과속 차량’이다. 시속 20마일 혹은 도로에 따라 35마일로 제한된 ‘스쿨존(School Zone)’ 구간에서 규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행위는 등하교길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다.
스쿨존 단속은 개학 이후 2주간 달라스 경찰국에 적발된 ‘스쿨존’ 위반차량 티켓 발부수만 봐도 알 수 있다.
달라스 경찰국은 “개학 2주만에 달라스 카운티 스쿨존 과속으로 발부된 티켓 수는 244건”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교통규칙 준수를 당부했다.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 또한 만전을 기해야 한다. 텍사스 교육부는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해 등하교 할 때는 반드시 헬멧 착용 △방과 후 학교 활동을 할 때는 사전에 부모에게 반드시 알릴 것 △학교와 집을 오갈 때 부모나 형제자매, 친구와 함께 동행할 것 △수상한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하지 말고 어른에게 알릴 것 등을 권고했다.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 최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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